작성일 2021-05-03
합천군은 4.20.(화)~ 21.(수) 양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진행된 2021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에 참가해 2021 K-웰니스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이 주제인 ‘K-웰니스’ 시리즈 전시회 중 하나로, 코로나 극복을 염원하며 K-방역을 추가한 전국 농축수산품 및 지역관광 홍보전이었다. 일반인 참관객을 최소화하고 기자단/바이어, 파워유튜버, 쇼호스트 등 초청 관계자들만 참가하여 전국 지자체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온·오프라인 쇼케이스였다.
합천군은 이미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0 웰니스 관광지’로 ‘오도산 치유의 숲’이 선정됐다. 웰니스 관광지는 ▲한방 ▲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숲치유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정신적 육체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지를 말한다. 또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황매산 군립공원은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초록평원, 가을에는 억새, 겨울에는 눈꽃으로 사계절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명산으로 최근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역먹거리로는 한우사료에 효소성분과 미네랄의 대사작용으로 면역력에 좋은 황토를 첨가한 황토한우와 합천하면 전국적으로 알려진 돼지국밥이 적은 비용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으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지역농산물로 만든 댕김도시락, 밤묵, 밤파이, 밤라떼 그 맛이 일품이어서 반응이 좋다. 이외에도 ▲양파를 활용한 양파라면, 떡국, 떡볶이 ▲건강과 피부에 좋은 작약미인 음료, 썬크림, 핸드크림 등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안심, 청정, 힐링 여행지 합천이 K-웰니스 대상을 수상해 이 기쁨을 군민들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얘기했고, 코로나 장기화로 마스크가 일상화되고 자유롭게 모일 수 없어 전국민의 몸과 마음이 지쳐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로 면역력을 키우고, 황매산 군립공원, 오도산 치유의 숲과 같은 야외 비대면 안심관광지를 둘러보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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