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이 7월 1일자 정기인사를 진행하고 6월 28일 임용장 교부식을 가졌다.

이번 7월 정기인사를 통해 합천군은 승진자 총 53명, 전보 191명 등 총 244명에 대해 인사발령했다.

승진인사의 경우 임채영 상하수도 과장이 4급 사무관으로 승진하며, 안전총괄국장 자리로 옮겼다.

5급 승진자는 관광진흥과 주현용 주사, 안전총괄과 조홍남 주사, 기획예산담당관 유명섭 주사, 농업정책과 정상준 주사, 노인아동여성과 이은숙 주사 등 5명이다.

승진인사와 함께 전보인사 등으로 인한 7월 1일부터 자리 교체가 이뤄지며 한동안 합천군내 인수인계로 인한 업무 혼선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기인사로 인한 주요 간부직에 대한 변화가 많을 수밖에 없어 전체적인 실과장 및 읍면장 교체에 대한 관심이 많다.

살펴보면, 승진 및 전보인사로 인해 ▲안전건설국장(임채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이재숙), ▲미래성장활력과장(김용배), ▲민원지적과장(하원수), ▲재무과장(김주보), ▲농업정책과장(이필호), ▲일자리경제과장 직무대리(주현용), ▲상하수도과장(신권준), ▲보건소 보건정책과장(박수영), ▲쌍책면장(유명섭), ▲청덕면장(이은숙), ▲야로면장(박필숙), ▲적중면장(정현태), ▲가회면장(조홍숙), ▲쌍책면장(박수현), ▲초계면장(박은숙), ▲삼가면장(서문병관) 자리가 새로운 인물(괄호안의 이름)로 교채됐다.

이로인해 3개국, 15개 실과, 2개 직속기관 총 28개 자리(과장 이상) 중 9개 자리가 바뀌었으며, 17개 읍면 중에서는 8개 자리가 바뀌었다.

승진자 전보 53명을 제외한 일반 전보인사는 총 191명으로 5급이상 14명, 6급 61명, 6급이하 116명이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