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4-06-30
고스트파크 7/29~8/18
바캉스 축제 8/2~8/6 5일간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여름 축제에 대한 기대감 만큼, 대표적인 합천군 여름축제인 바캉스 축제와 고스트파크가 개최 일정을 확정하고 지난해 보다 좀 더 수준을 높여 준비하고 있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합천군에 따르면, 호러축제인 ’고스트 파크‘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영상테마파크에서 오후 6시부터 열릴 예정이며, 황강변과 함께 정양레포츠 공원에서 열릴 ’바캉스 축제‘는 오는 8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열린다.
’고스트 파크‘는 과거 SBS분장전문팀이 운영하며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기는 했지만, 수익성이 확보되지 못해 중단됐다가, 합천군이 직접 이벤트 형식으로 최근 진행해왔다.
하지만 만족도가 오히려 낮아졌다는 평가속에 다시 합천군이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수익성 확보 문제를 일단 해결하고 SBS분장전문팀이 다시 맡아서 운영하기로 했다.
이 때문에 올해 고스트 파크는 그 제목부터 ’고스트 파크 어웨이크‘라 짓고 높은 만족도와 다양한 행사로 재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또, 바캉스 축제도 지난해와 달리 행사 기간내 본 무대 행사를 좀 더 대형화 한 모습으로 준비되고 있다.
(사)합천군 관광협의회가 위탁받아 운영하는 올해 바캉스 축제는 본 행사외에도 어린이 워터풀장 및 성인용 워터슬라이드, 낮과 밤 시간 매직쇼 벌륜쇼, 버스킹 공연 등 이벤트 공연과 각종 체험부스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킹 오브 더 합천‘라는 이색 장애물 레이스가 1인당 3만원의 참가비를 받아 총 1천2백만원 규모의 개인 및 단체별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대야성을 사이에 두고 벌이는 물총 대첩 행사도 진행되며 무더운 여름 낮시간을 이겨내고, 여름 밤시간에는 댄스파티로 더위를 즐길 수 있는 EDM 워터밤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주요 행사들이 집단으로 즐기는 행사여서 많은 인원이 참여할수록 즐거움도 더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5월부터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벌써부터 황강변을 찾아 물을 담구는 군민들의 모습도 벌써부터 나오고 있으며, 합천군은 회양관광단지와 정양레포츠공원 어린이 물놀이 시설 등에 대해 7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고, 지역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선정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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