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4-08-24
지난 8월 22일 초계면사무소에서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계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열렸다.
이날 공청회는 초계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용역사의 제안설명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도시재생 활동가 네트워크의 손재현 부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과 주민 의견 청취 및 질의‧답변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경남대학교 박진석 교수, 창원대학교 조형규 교수, 경상대학교 주희선 교수,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우선 연구위원이 참석하여 초계면의 도시재생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에 제시된 활성화 계획은 2020년에 인정된 초계면 운석충돌구를 활용하여 도시 브랜드화를 목표로 수립되었고, 지역 현황 조사와 쇠퇴 진단을 통해 자원을 발굴하고, 주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운석 관광, 운석마을 조성, 상권 활성화, 방재계획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안된 주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은 초계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며, 다가오는 9월에 진행 예정인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특화재생 분야로 신청할 계획이다. 합천군의 도시재생사업은 2019년부터 삼가면과 2022년부터 합천읍에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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