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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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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교 100주년 기념하며 세워진 코끼리상 모습과 야로면 출신 유흥수 전 국회의원이 자랑스런 야초인상을 수상하는 모습

 

이날 행사의 백미는 개교100주년 맞아 세운 높이4m의 기념비 제막으로, 우측에 이순신장군동상을 지키듯 위용있게 서있다. 행사에 참석한 전국수석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조규식 선배님은 기념비 자연석 바위가 복을 부르는 복코끼리상이라며 아주 좋아하셨습니다

야로초 총동창회 하성운 회장은 야로초 100주년을 맞이해 동문들과 지역민들의 모금으로 세워진 기념비 제막식을 갖고 소감을 전했다.

하성운 총동창회장은 제막식 행사에서 고향 동문 선·후배님들의 고향을 향한 마음과 모교를 사랑하는 동문 선후배님들 덕택으로 5개월이 넘는 기간 모금을 진행해 목표액 6,30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1억여원의 모금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념비 제막식은 야로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하성운)가 주최하고 제51회 동기회(회장 정동문)가 주관해 지난 928일 모교 운동장에서 열린 함께한 100! 함께 꿈꾸는 100!’ 야로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및 정기총회 행사에서 진행됐다.

기념행사에는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민들 및 동문 500여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참석하지 못하고 축사를 전해왔다.

특히, 이 자리에서 성영자 야로초 교장은 투철한 교육애와 책임감으로 지역사회와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이 많은 유흥수 전 국회의원, 하찬석 전 프로바둑 9, 하제대, 김형균씨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다.

유흥수 전 국회의원은 야로면 묵촌에서 태어나 부모님을 따라 일본으로 건너가 학교를 다녔으며, 비로소 야로인이 되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유흥수 전 국회의원, 하재효 제8대 총동문회장, 조규식 제10대 총동문회장, 이원기 제11대 총동문회장, 하찬석 전 프로바둑 9, 김영준 39회 동문, 백성균 제16대 총동문회장, 배성한 제17대 총동문회장, 황현석 제41회 동문, 유재중(44) 전 국회의원, 이찬우 제48회 동문이 자랑스러운 야초인상을 받았다.

이후 정기총회를 통해 하성운 총동창회장은 성영자 교장에게 교육발전기금을 전달했다.

, 이 날 제23대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한 권태경(49)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참석해 주신 내빈 및 동문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야로초 총동창회의 영원한 발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야로초등학교는 1921526일 야로공립학교로 개교한 이후 202427일 제100회 졸업장을 수여하면서, 7,36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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