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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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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바람에 납새미가 익어갑니다

 

찬 바람에 꾸덕꾸덕 말린 생선은 단맛과 감칠맛이 일품입니다.

연탄불에 구워낸 살점을 간장에 살짝 찍어 뜨끈한 흰쌀밥에 얹어 먹으면 수라상이 부럽지 않습니다.

시린 하늘과 검은 지붕 아래 가자미가 아가미를 꿰인 채 메달렸습니다.

경상도 사람들에겐 납새미라는 말이 더 친숙합니다.

-황강신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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