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5-01-15
1월 19일 첫 시작, 매월 셋째 주말 운영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안전체험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문화 가족의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문화 가족 119안전체험의 날'을 운영한다고 1월 16일 밝혔다.
2025년 첫 체험은 오는 19일 일요일에 진행되며, 이후 매월 셋째 주말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체험은 다문화 가족 30가구(150명 이내)를 대상으로 하며, 5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체험 내용은 △소방관 체험 △화재 및 재난안전 △승강기 안전 △응급처치 △어린이 화재출동 △포디(4D) 영화 상영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영어 등 5개 국어로 번역된 표준교재를 제공해 실생활에 안전 지식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순욱 안전체험관장은 "다문화 가족의 안전교육을 강화하여, 이들이 위기 상황에서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체험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족의 사회적 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유의 사항은 전화(055-211-5589)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지난 2021년 6월 개관 이후 도민들에게 재난 및 위기 상황에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